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배움터지킴이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학교도 일부 있고, 시설이 낡아 자원봉사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곳도 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배움터지킴이실 미설치나 노후 현황을 파악한 후 학교의 신청을 받아 이달 말까지 배움터지킴이실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움터지킴이실 현대화를 위해 배움터지킴이실 내 방문객 인식 CCTV, 방문객 접근 감지 시 음성 출력 시스템, 냉·난방기, 사무용 집기 등의 설치 비용도 함께 지원한다.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는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CCTV 상시 관찰, 학생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교내외 순회지도 등 학생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827교에 1116명이 배치돼 있다.
김동식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환경개선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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