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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포항공대,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운영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5 14:00

수정 2022.03.15 13:59

인공지능·데이터 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지난달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연구소와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AI·데이터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토론회'가 열렸다.뉴시스
지난달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연구소와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AI·데이터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토론회'가 열렸다.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가 인공지능(AI)·데이터(DATA)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폴리텍은 15일 포스텍 본관 대회의실에서 '인재양성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폴리텍 직업교육연구소와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은 △인공지능·데이터 분야 산학연 공동연구를 위한 센터 설치·운영 △인공지능·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응ㄹ 추진한다.

양 대학은 후속 실무자 회의를 통해 산학연 공동 연구와 정부 과제를 수행하는 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하고, 폴리텍의 대졸자 대상 고급 직업교육훈련인 ‘하이테크과정’으로 공동교육과정을 개발해 인공지능(AI)·데이터(DATA)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1일 두 대학은 공동 주관으로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토론회’를 개최하고, G5 진입의 핵심 키워드로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기반산업(Data-base Industry)의 중요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인재 육성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조재희 폴리텍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기술, 산업의 혁신적 발전으로 새로운 가치들이 빠르게 창출되는 대전환의 흐름 속에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과 데이터 산업의 눈부신 도약은 대한민국 제2 고도성장기를 이끄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