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국가정보원이 2022년도 경력직 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15일 국정원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Δ인공지능 Δ블록체인 Δ위성 Δ변호사 Δ회계사 Δ영상제작 등 40개 분야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으로, 장애인 경력 채용도 올해로 3년째 이어진다.
서류 접수는 내달 4일까지며 5월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이후 6~7월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연내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세계 각국 정보기관들이 치열한 정보전을 펼치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의 마음과 자신의 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과 동료를 사랑하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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