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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대장도 신도시 조성 나선다…경명대로·신규IC로 서울접근↑

뉴스1

입력 2022.03.16 06:30

수정 2022.03.16 06:30

사진은 9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대장신도시 예정부지의 모습. 2021.3.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은 9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대장신도시 예정부지의 모습. 2021.3.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부천 대장 실시설계 위치도(LH 제공) © 뉴스1
부천 대장 실시설계 위치도(LH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이 고양 창릉에 이어 도시 기반 시설 조성에 나선다. 앞서 진행한 도로 시설 설계와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특히 서울과 연결되는 경명대로 및 IC(나들목) 연결도로가 조성돼 교통 편의성이 증가할 전망이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실시설계는 기본설계를 토대로 실제 공사를 발주하기 위한 최적안을 설계하는 과정을 뜻한다.



특히 LH는 실시설계의 취지에 대해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의 자연환경 여건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고려해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도로, 상하수도 및 각종 구조물 등 제반 도시기반시설을 경제적, 안정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라고 명시했다.

사업이 진행되는 위치는 경기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대다. 사업 면적으로는 약 343만㎡로 2만가구 규모다.

조성공사의 경우 단지 조성에 따른 도로 구조물과 상수관로, 우수관로 등 도시 기반 시설이 포함된다.

도시구성물은 차도교 9곳과 보도육교 4곳이 예정돼 있다. 차도교는 지방하천이나 소하천 등을 지나간다.

LH 관계자는 "(이번 실시설계는) 대장 지구 신도시 내부의 설계를 위한 것"이라며 "구조물이 포함된 것은 작년에 미리 발주해서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LH는 세 차례에 걸쳐 부천 대장 신도시의 교통 편의성을 개선하는 설계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용역에 의하면 서울 강서구와 연결되는 최대 8차선의 경명대로 및 4차선 대장안지구 연결도로, 고강IC 연결도로가 조성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어 서울 양천구를 잇는 봉오IC·오정IC 연결도로와 함께 4차선 내동지하차도, 신월지하차도가 신설된다.

이번 용역은 본용역과 관리용역으로 나뉘어 조성공사와 관리용역이 각각 36개월 동안 이뤄진다.

관리용역은 실시설계가 이뤄지는 본용역과 달리 인허가 변경 사항 등이 발생할 시 반영하는 기간이다. 착공은 본용역 중에도 실시가 가능하다는 것이 LH측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실제 설계하는 기간이 1년이고 이후에 착공에 들어간다"며 "계획에 안 맞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관리용역 기간을 잡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천 대장은 지난 11월 지구계획 승인 및 토지 보상에 착수했으며 3월 10일 기준으로 65%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입주예정일이 가장 빠른 물량은 4차 청약 공급분으로 2027년 11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