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대법원이 최성배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사법행정자문회의 신임위원에 임명하고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본관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국법원장회의의 추천을 받아 임명된 최 신임위원은 창원지법 진주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사법행정자문회의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 직후 제19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공용재산취득사업계획안 신규사업 선정 및 우선순위' 안건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춘천지법, 성남지원, 충주지원, 법원기록관 순으로 신축사업을 하고 증축사업은 밀양지원을 우선순위로 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냈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대법원 예산·기금운용계획 편성현황 및 집행계획과 성평등 제고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법부의 2021년 사업내용 보고도 이뤄졌다.
20차 회의는 5월11일 대법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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