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문랩 루트(공유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팹몬스터(대표 이동훈)는 부산광역시·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 주최로 ‘2022 부스터 프로젝트-디지털 제조기반 캐주얼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스터 프로젝트는 부산 지역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직접 제품화하여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캐주얼 스타트업(투잡+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지역 내 디자인·공학계열 대학생 및 전문직 종사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화·수·목요일마다 실시한다.
부스터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제품 제작을 위한 △디지털 제조 기술 트레이닝, △캐주얼 스타트업 브랜드 및 제품 개발, △아이디어 제품 피칭데이 등 총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디지털 제조 기술 트레이닝’에서는 린스타트업 개념과 적용기법을 먼저 익히고, 아이디어 제품 제작을 위해 3D프린터, 중형 CNC, 레이저커터 등 디지털 제조 장비와 평판커팅기, 커팅플로터 등 패키징 전문 장비 기술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마지막 ‘3단계-아이디어 제품 피칭 데이’는 브랜드 및 제품발표를 끝으로 본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 피칭 데이에서 우수 수료생을 선발하여 우수 수료생에 한해 제품 상용화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산시 기술창업 지원사업’ 특별 추천도 제공할 예정이다.
팹몬스터:루트 이동훈 대표는 “본 사업은 지역 내 아이디어 제품개발을 통해 디지털 제조기반 스타트업 육성과 청년 인재들의 경제적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유팩토리 루트를 이용하여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 실현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디지털 제조 활성화 및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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