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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 고품질 영상표현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7 13:42

수정 2022.03.17 13:42

'루믹스 DC-GH6'
고해상 동영상 녹화 가능
[파이낸셜뉴스] 파나소닉코리아가 루믹스(LUMIX) G 시리즈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의 최신 플래그십(최상위기종) 모델 '루믹스 DC-GH6(GH6)'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DC-GH6GD(바디킷)의 정가는 279만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 '루믹스 DC-GH6(GH6)'. 파나소닉코리아 제공.
파나소닉코리아 '루믹스 DC-GH6(GH6)'. 파나소닉코리아 제공.
GH6는 유효 화소수 2521만 화소 Live MOS 센서를 탑재, 로우패스 필터 미장착으로 높은 해상 성능을 이끌어낸다. 신개발 25.2M Live MOS 센서는 전작(GH5) 대비 픽셀수를 약 20% 이상 올려 고화소화했다. ISO 감도는 ISO100부터 설정 가능해 실용적인 감도 영역에서 촬영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동영상 촬영은 고화소·고해상 5.7K 60p 기록에 대응한다.
슬로우 모션을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하이프레임 레이트(HFR) 촬영이나 슬로우부터 퀵 모션 촬영을 실현하는 VFR(Variable Fram Rate)을 탑재했다.

루믹스 마이크로포서드(Micro Four Thirds)로서는 처음으로 V-Log·V-Gamut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뎡암차가 큰 피사체를 포착하는 장면에서도 계조가 풍부하고 매끄러운 HDR영상을 재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루믹스 S1H 대비 처리 능력이 약 2배로 향상된 신세대 비너스 엔진을 적용했다. 동영상 연산 처리 성능이 높아졌고, 고해상도 5.7K 60p 기록이나 하이프레임 레이트 4K 120p 기록 등 고품질 동영상을 고속으로 처리한다.

고해상도의 25.2M Live MOS 센서에 의해 높은 해상감의 Cinema4K(4096 X 2160) 동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외부 레코더를 사용하지 않고 60p 4:2:2 10 비트의 동영상을 카메라 본체로 무제한 기록할 수 있다.

고효율의 방열 구조로부터 동작 보증 온도 내 장시간 촬영을 가능하게 해 노컷의 다큐멘터리 촬영, 밤하늘·야경 타이 랩스 촬영, 네이처계의 장시간 촬영 등 프로 촬영 현장에서도 효율적인 제작에 대응한다.

이외 △더 강력해진 바디 내 손떨림 보정(BIS)·렌즈 내 손떨림 보정(OIS) 연동을 통한 떨림 보정 △신세대 비너스 엔진과 자동 인식 알고리즘을 통한 AF 처리 고속화 △얼굴·눈동자·머리·인체 인식 등 정밀도 향상 등을 지원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GH6는 수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수한 묘사기능과 기동성뿐만 아니라, 셋업부터 촬영까지 전 단계에서의 고품질 영상 표현과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실현하도록 설계 및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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