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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캐피탈 등 6개 계열사 CEO 선임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7 16:18

수정 2022.03.17 16:18

[파이낸셜뉴스] BNK금융이 캐피탈, 저축은행, 자산운용, 신용정보, 시스템, 벤처투자 등 6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자를 17일 확정했다.

캐피탈 대표이사로는 이두현 현 대표이사가 1년 연임 결정됐다. 저축은행은 성명환 현재 대표이사의 용퇴에 따라 명형국 부행장을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자산운용은 2017년 10월 CEO 선임 이후 AUM(Asset Under Management:운용자산) 10조원 달성 등 빠른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현 이윤학 대표이사가 1년 연임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와 시스템은 현재 대표이사 용퇴에 따라 지주 김성주 부사장(그룹글로벌부문장)과 지주 김영문 부사장(그룹CIB부문장)을 CEO로 신규 선임(임기 2년)할 예정이다.
벤처투자는 도승환 대표이사가 대표펀드매니저를 겸직하고 있어 지주 김상윤 부사장(그룹감사부문장)을 CEO로 선임(임기 2년) 할 예정이며 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대표펀드매니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7월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BU(Business Unit) 제도를 시행하고 은행BU장은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을, 투자BU장은 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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