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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유튜버 '세아' 이웃돕기 앞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17 18:05

수정 2022.03.17 18:05

조손가정에 성금 8400만원 전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지난해 1년 동안 모은 성금 총 84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지난해 1년 동안 모은 성금 총 84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지난해 1년 동안 모은 성금 총 84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세아가 전달한 기부금은 향후 국내 조손가정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아동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생계 및 교육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에 집중해 지원된다.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세아는 유튜브와 트위치TV에서 '세아 스토리' 방송을 하고 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세아는 방송 중에 시청자들이 보내준 후원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24시간 기부 릴레이 방송을 진행했고,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진행했던 24시간 기부 생방송은 8800여명이 동시 시청했고, 총 51만 명의 누적 시청자와 15만 건 이상의 채팅 메시지가 등록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