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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역세권 아파트 인기몰이…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1 09:00

수정 2022.03.21 09:00

역세권도 다다익선… 인근에 역 많을수록 집값 상승률 높게 나타나
지하철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전통적인 인기요소다. 특히 2개의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이 인접하거나, 각기 다른 역 2곳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조감도, 자료: (가칭)신길5동지역주택조합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조감도, 자료: (가칭)신길5동지역주택조합

더블 역세권의 경우,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주변으로 탄탄한 인프라가 조성되기 때문에 주거 편의성이 높게 나타난다. 또한 같은 역세권이라도 단일 역세권에 비해 수요와 가격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신도림 SK뷰’ 전용 84㎡는 1호선 구로역과 1·2호선 신도림역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지난해 8월 11억5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하지만, 바로 옆에 위치한 구로동 ‘신구로자이나인스에비뉴’ 전용 84㎡는 1호선 구로역 단일 역세권으로 동기간 9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불과 800m 떨어져 있는 단지끼리도 누릴 수 있는 노선의 개수에 따라 집값 상승 여지가 극명하게 차이나는 것이다.

더블 역세권 단지는 수요가 높은 만큼 청약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성북구에 분양된 ‘해링턴플레이스안암’은 6호선 안암역과 우이신설선·6호선 보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으며 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같은 해 6월 서울시 서초구에 공급된 ‘래미안원베일리’ 역시 9호선 신반포역과 3·7·9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고속터미널역이 가까워 평균 청약 경쟁률 161대 1로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우수한 교통환경’이기 때문에 더블 역세권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서울시에는 10개가 넘는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만큼 ‘황금노선’이라 불리는 2·7·9호선 인근 단지를 더욱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가칭)신길5동지역주택조합에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로 조합원을 모집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사업부지, 자료: (가칭)신길5동지역주택조합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사업부지, 자료: (가칭)신길5동지역주택조합

단지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1~84㎡, 총 2028세대(예정)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1㎡ 566세대(공공임대 199세대 포함) ▲59㎡ 922세대(공공임대 82세대 포함)▲74㎡ 338세대 ▲84㎡ 202세대 등이다.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예정)이 초역세권에 위치했으며, 개통 시 여의도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 7호선 신풍역과 2호선 대림역도 도보 가능 거리에 있어 7호선 신풍역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약 1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또한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역과도 가깝다. 차량 이용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올림픽대로 등 사통발달 광역교통망을 통해 주변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기대가 높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 도신유치원과 도신초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도보권 내 대영초·중·고, 영남중, 영신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돼 있어뛰어난 교육환경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인근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도림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아울러 신길뉴타운 중심상권과 신도림·영등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영등포스포츠센터가 인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센터는 물론 CGV, 교보문고, 아트센터 등 문화시설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대림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조합원 자격요건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1년전의 날부터 입주가능일까지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1채만 소유한자여야 한다. 또한 현재 서울·경기·인천에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여야 한다.
그리고 본인 또는 배우자가 다른 지역주택조합 또는 직장주택조합의 조합원이 아닌 경우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사업 관계자는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벌써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을 통과해 조합설립인가를 진행 중에 있어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변 매매가 대비 가격경쟁률을 갖추다 보니 전용 51㎡, 74㎡, 84㎡ 타입이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