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디자인진흥원-CJ 창업기업 육성 맞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0 18:54

수정 2022.03.20 18:54

30개 기업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최대 3억 사업자금·컨설팅 제공
부산디자인진흥원은 CJ그룹과 손잡고 디자인 융합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선발기업 중 일부를 대기업 협업프로그램으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담하는 정부 주도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사업으로 부산지역에서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유일한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올해는 전국 18개 운영기관에서 모두 700여개의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는 이 중 약 3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기업에는 최대 3억원, 평균 1억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창업 촉진을 위해 디자인싱킹 중심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기관 특성에 따라 창업기업의 디자인 수준을 높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선발하는 30개사 중 10개사는 CJ그룹과 함께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한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내외부 역량 부족으로 인한 시장확보와 성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기업이 가진 규모의 경제, 글로벌 유통망, 대규모 연구개발과 창업기업이 가진 유연성, 민첩성, 높은 연구개발 효율성 등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지속적인 상호협력 동반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CJ그룹은 2020년 대한민국 디자인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 활동에 수준 높은 디자인을 적용해오고 있다"면서 "CJ그룹의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2030 세계박람회를 앞둔 부산이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성장하는 주요 파트너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