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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양정동-조안면 바살운 에코플로깅 진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0 20:49

수정 2022.03.20 20:49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양정동위원회는 17일 홍릉천 주변 산책로에서, 조안면위원회는 18일 조안면에서 각각 에코 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양정동위원회 17일 에코 플로깅 활동. 사진제공=남양주시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양정동위원회 17일 에코 플로깅 활동.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정동위원회 회원 10여명은 홍릉천 하천 정화활동을 통해 주변 도로 곳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 약 100kg을 수거하고, 재활용품과 일반 쓰레기로 분리해 처리했다.

천인순 양정동위원장은 “내가 사는 마을은 내가 깨끗하게 지킨다는 생각으로 오늘 정화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주민도 주인의식을 갖고, 더 늦기 전에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환경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조안면위원회 18일 에코 플로깅 활동. 사진제공=남양주시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조안면위원회 18일 에코 플로깅 활동. 사진제공=남양주시

조안면위원회 회원 10여명은 물의정원 주변과 주민자치센터, 마을 안길 등을 돌아다니며 쌓여있는 쓰레기 약 150kg을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활동을 비롯해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량 감축과 배출 방법 준수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류제풍 조안면위원장은 “남양주에서도 가장 푸르고 자연경관이 좋은 조안면을 더욱 깨끗하게 유지하고자 오늘 활동을 진행했다”며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도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올바르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 위원회는 올해도 에코 플로깅, 생활 쓰레기 감량활동, 소외계층 반찬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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