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사운드트랙 #1' 김희원 PD가 박형식, 한소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PD는 21일 디즈니+를 통해 "사랑스럽고 영민한 두 사람을 마다할 연출이 있을까. 작품에서 늘 도전하고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함께 해 영광"이라며 "짧은 형태 드라마 안에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녹여 시청자들의 배우를 향한 신뢰와 애정이 간절했다. 박형식과 한소희는 재고 여지가 없는 캐스팅이었다"고 밝혔다.
김 PD는 '왕이 된 남자'(2019) '빈센조'(2021) 등을 연출했다.
특히 김 PD는 "박형식은 특유의 자상함과 배려로, 한소희는 한결같은 세심함과 따뜻함으로 캐릭터 관계를 완성했다"며 "덕분에 본연의 성품이 가진 장점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이 됐다"고 강조했다. "사운드트랙은 우리가 느껴봤던 사랑의 그리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며 "뮤직드라마 타이틀을 덧붙이고 있는 만큼 음악과 사운드에 집중을 많이 했다. 배우와 OST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고 느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했다.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선우와 은수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면서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다. 23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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