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4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반도건설은 에쓰앤디가 발주한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동래구 낙민동 7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 동, 공동주택 4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도급공사비는 1047억원 규모다.
사업 부지는 동해남부선 동래역 및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1호선 교대역과 인접해있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낙민초, 동래고, 부산교육대학교가 조성돼 있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지난 50여년간의 경험과 친환경 첨단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다각화를 추진해 온 것이 그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며 "기존 주택사업 뿐만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반도건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 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총 수주 금액은 3054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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