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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스코넥, 삼성과 국내최초 VR게임 협업 부각 기대감↑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1 10:59

수정 2022.03.21 11:05



[파이낸셜뉴스] 스코넥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최근 메타버스와 로봇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한 성장 모멘텀 계획을 밝히면서 메타버스 테마주인 스코넥에도 관심이 몰렸다는 관측이다.

21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스코넥은 전일 대비 750원(+3.84%) 상승한 2민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정기 주총에서 향후 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와 로봇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메타버스와 로봇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육성 발굴도 병행해 지속 성장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주총 이후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몰리면서 지난 2015년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국내 최초로 VR(가상현실) 게임인 모탈블리츠를 출시한 스코넥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코넥은 가상현실(VR) 게임사업, 확장현실(XR) 교육·훈련사업 등을 하는 회사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코넥은 메타버스 기반 기술인 확장현실(XR)을 바탕으로 VR게임, XR교육훈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여러 VR 기술을 보유하여 삼성전자, 소니, KT, 경찰청, 산업부등 공공기관·대기업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최근 쇼핑, 의료 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구축으로 사업영역 다각화 추진 중이기 때문에 향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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