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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아로와나토큰, 美비트렉스 상장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1 14:27

수정 2022.03.21 14:27

韓 기준 22일 오전 8시부터 거래 시작
아로와나토큰, NFT 등 활용처 확대
"토큰 가치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 선뵐 것"
[파이낸셜뉴스] 한글과컴퓨터그룹 주도로 만들어진 가상자산 아로와나토큰(ARW)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비트렉스(Bittrex Global)에서 거래된다.

아로와나재단은 아로와나토큰(ARW)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 Global)에 상장된다고 21일 밝혔다. 아로와나토큰은 비트렉스 USDT마켓에서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8시에 거래를 시작한다. 거래소 지갑은 한국시간 지난 19일에 오픈돼 사전 입금이 진행되고 있다.

비트렉스는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량 순위 23위인 거래소다. 포브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The Best Global Crypto Exchanges) 30위에 선정됐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주도한 가상자산 아로와나토큰(ARW)이 22일부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사진=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주도한 가상자산 아로와나토큰(ARW)이 22일부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사진=한글과컴퓨터그룹

아로와나재단은 금 거래,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마켓플레이스, 스테이킹 서비스 등을 통해 아로와나토큰 활용 사업들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해 오픈한 아로와나NFT마켓은 뮤지컬, 콘서트 등의 공연 티켓 및 굿즈를 NFT로 판매한데 이어, 지난 12일부터는 조영남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화투를 소재로 한 실물작품과 디지털작품을 NFT로 판매 중이다.


지난 달 시작한 아로와나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일주일만에 약 37만 ARW (약 7억원)가 스테이킹 풀을 모집했다.

아로와나재단은 "아로와나토큰 생태계 확장을 위해 해외 거래소 추가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아로와나토큰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로와나토큰은 현재 빗썸의 원화마켓과 비트코인(BTC) 마켓, 비트클로버의 테더(USDT) 마켓에서 거래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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