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한국해기사協 공동 마련
아틀라스 해운경제사는 한국선장포럼 김영모 사무총장이 오랫동안 관련 자료를 연구해 발간한 책이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5편으로 구분해 작성했다. 각 시대별 서양과 동양에서 발생한 각종 역사적 사건과 이에 연계된 해운 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한국해기사협회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해양사상 고취를 위한 책보내기 운동'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을 비롯해 저자인 김 사무총장, 한국해기사협회 이권희 회장, 한국해양대 총동창회 정영섭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도서는 재학생 4학년 학생과 교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 총장은 "해운 분야는 우리나라 경제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실제 수출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오늘 이 도서기증식이 해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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