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2년 봉사’ 임동권 원장,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받아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1 18:30

수정 2022.03.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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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봉사’ 임동권 원장,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받아
올해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사진)이 선정됐다.

보령제약은 21일 서울 원남동 본사에서 개최된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에서 임 원장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2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0년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12개국에서 57회 수술에 참여하며 4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임 원장은 북한 지역에서도 백내장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안수술과 안과 교육을 한 바 있다.

올해 본상은 이종규 울진연세가정의학과의원 원장과 아프라카미래재단, 서정성 아이안과의원 원장이 수상했다.


이 원장은 미얀마, 아프간 난민촌, 몽골, 네팔 등에서 의료봉사와 교육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아프리카 16개국에서 의료환경개선 사업과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 원장은 해외 재난현장에서 봉사하며 '캄보디아 광주 진료소'를 설립하는 등 공적개발원조의 모범사례를 제시한 바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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