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윤기식 전 대전시의원(62)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보좌관(4급)으로 변신했다.
윤 전 시의원은 대전상고와 대전대를 졸업했고, 2006년 민선 4기 지방선거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동구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동구의원 재선에 성공했고, 2014년 민선 6기 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대전시의원(동구 제2선거구)에 당선됐다.
하지만 2018년 4월 민주당 시의원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바른미래당으로 입당, 7월 치러진 민선 7기 지방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올 1월 민주당에 복당해 20대 대선 정국에 동구지역위원회 연락소장으로 활동했다.
윤 전 시의원은 “앞으로 장 의원의 대전사무소 지역보좌관으로 근무하며 동구 현안과 민원 해결을 위한 실무 지원을 하고,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뒷받침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 의원은 “윤 전 시의원은 부지런하게 발로 뛰는 정치를 해오며 시·구의회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했다”며 “윤 보좌관과 함께 동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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