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안다행'위해 경찰 장갑→기동화까지 보급품 장착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위해 경찰 보급품을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동갑내기 레전드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이 자급자족 생활에 도전했다. '빽토커'로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이 함께했다.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납도에 도착한 권일용과 표창원을 '납도 이장' 안정환과 '납도 청년회장' 현주엽이 맞이했다. 스스럼없이 반말하는 두 사람에 현주엽은 놀라기도. 권일용과 표창원은 동갑내기 절친이자 동료로 둘이 있을 때는 반말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편한 차림의 표창원과 달리 의상부터 만반의 준비를 한 권일용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권일용은 경찰 보급품으로 지급받아 실제 현장에서 사용했던 장갑과 기동화를 착용했던 것. 무인도 생활을 위해 작정한 듯한 권일용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