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식약처, 영장류를 활용한 비임상 연구 지원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2 09:05

수정 2022.03.22 09:05

민·관 소통창구 ‘비임상 영장류협의회’ 구성...1차 회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뉴시스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영장류를 이용한 국내 비임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서로 소통하는 '비임상 영장류협의회'를 구성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식약처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23일 1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방안과 함께 영장류 연구 지원을 위한 자료집 발간 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비임상 시험용 영장류의 검역·사용·관리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연구자 안전 지침 등이 논의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비임상 영장류협의회가 영장류를 활용한 비임상 연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의료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업계와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임상시험이 적정히 수행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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