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전수경, '돌싱포맨'에 재혼 성공비결 공개…이가령 '쌍따귀신' 비화 고백까지

뉴스1

입력 2022.03.22 10:00

수정 2022.03.22 10:28

SBS © 뉴스1
SBS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화제의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의 전수경, 이가령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환장의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녹화에서는 '돌싱포맨'의 롤 모델인 재혼 8년 차 전수경이 외국인 남편과의 첫 만남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재혼에 성공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어 전수경은 외국인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이야기하던 중 한국말이 서툰 남편 때문에 부부싸움을 영어로 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임원희는 전수경과 영어 부부싸움 상황극을 재연했다. 전수경은 시작부터 거침없는 영어 공격을 했고, 이에 당황한 임원희는 말도 안 되는 영어를 선보여 폭소를 금치 못했다.

결국 전수경은 임원희의 듣도 보도 못한 해석 불가 영어에 "셧 업(Shut up)!"을 외치며 분노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후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에서 쌍 따귀 장면으로 화제가 된 이가령은 쌍따귀신(scene)에 숨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따귀의 여왕' 이가령이 따귀신에 대한 고충을 말하자 김준호는 "덜 아프게 따귀 때리는 노하우를 알려주겠다"며 이상민에게 직접 시범을 보였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돌발 상황이 벌어졌고, 이에 격분한 이상민은 김준호와 몸싸움까지 벌여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뮤지컬의 여왕' 전수경은 뮤지컬 상황극을 펼치며 돌싱포맨에게 뮤지컬 강의도 펼쳤다.
먼저 채권자들에게 쫓겨 아내에게 돈을 빌리는 남편 역할을 맡은 이상민은 아내 전수경을 향해 처절한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상민의 눈물겨운 연기를 지켜보던 전수경은 "더 이상 못 하겠다"며 두 손 두 발을 드는 사태가 발생해 현장이 초토화되기도 했다.


이들의 케미는 2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