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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태양광 연계해 ESS로 재활용 연구 추진

뉴스1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전경. 2022.3.3/뉴스1 © News1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전경. 2022.3.3/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태양광과 연계해 2㎿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보성파워텍㈜, 삼성SDI, 인셀㈜, 바이오코엔㈜, 한국전지연구조합 등과 함께 기술개발 및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사업비는 총 53억4700만원이다. 정부출연금은 38억3400만원이고, 과제 참여 기업에서 15억1300만원을 부담해 2024년 말까지 추진한다.

연구원은 지역 에너지밸리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시설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2㎿h급 에너지저장장치 기술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운영 방안 실증 및 시스템 표준화 마련, 시험 인증 체계 구축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재사용·재제조 등을 통해 신품 대비 약 30% 가격에 제품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환경문제가 5~7년 정도 유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 관계자는 "기존 전력망과 분리된 소규모 섬에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 등 독립형 전력공급 시스템을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도에서 출연한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국비 등 227억원을 확보해 전지협회,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17개 사와 함께 EV·ESS 사용 후 배터리 자원화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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