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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식]노지문화 전시회 '성읍새김' 사진전 개최

뉴스1

입력 2022.03.22 14:10

수정 2022.03.22 14:10

제주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 성읍1리마을회(회장 김철홍)는 노지문화 전시회 '성읍새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뉴스1
제주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 성읍1리마을회(회장 김철홍)는 노지문화 전시회 '성읍새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 성읍1리마을회(회장 김철홍)는 노지문화 전시회 '성읍새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31일까지며, 전시는 성읍마을 마방터에서 진행된다.

'성읍새김'은 500년 제주생활의 문화거점인 정의현 내 성읍민속마을 성읍1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고유 노지문화를 예술가들이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 전시다.

작가들은 지난 1~2월 각자의 감정과 시선을 바탕으로 성읍의 미학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문화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개최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성읍1리마을회는 마을 주도의 노지문화를 활용한 미래세대의 문화 자산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거점마을 문화협약을 맺었다.

이광준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옛 정의현 도읍지의 면모를 문화적으로 재생, 일상이 노지문화로 아름다운 성읍1리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1인당 월 20만원

제주 서귀포시는 노인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영세 사업체다.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이며 어르신은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사업주는 2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1일 4시간 이상, 월 15일 이상(월 60시간 이상) 근무한 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를 지급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격일제와 3교대 등 특수한 경우, 근무일수 15일 미만이어도 근무시간 월 60시간 이상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이들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거나 정부ㆍ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 고용 사업체에 1인 고용 월 20만원부터 최대 5인 고용 월 100만원까지 분기별로 지급한다.

◇기당미술관 소장작품 수집…4월5~9일 접수

제주 서귀포시는 2022년 기당미술관 소장작품 수집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작품 수집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4월5일부터 9일까지다. 올해 작품수집은 미술품 구입(매도) 및 기증 신청을 통해 이뤄진다.

회화(한국화 포함), 입체 및 설치미술, 공예, 판화, 사진, 뉴미디어 등 시간예술 전 분야에 걸쳐 신청이 가능하다.

수집 대상은 제주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이거나 예술성, 독창성, 실험성을 갖춘 미술관 소장가치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이면 된다.

접수는 미술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매도신청의 경우에는 1인 1건에 한정된다.

접수된 신청 건은 심의를 거쳐 최종 수집작품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또는 기당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당미술관은 현대 미술작품 686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소장품전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