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엑스코, 문화행사·콘서트 대거 개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3 09:24

수정 2022.03.23 09:24

전시장·공연시설 바탕 연중 지역민에 활력 제공
엑스코가 봄을 맞아 각종 전시회와 콘서트, 문화행사를 줄줄이 개최,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사진은 쇼미더머니10 콘서트 행사 포스터. 사진=엑스코 제공
엑스코가 봄을 맞아 각종 전시회와 콘서트, 문화행사를 줄줄이 개최,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사진은 쇼미더머니10 콘서트 행사 포스터. 사진=엑스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가 문화행사와 콘서트 등을 대거 개최, 지역민에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23일 엑스코에 따르면 봄을 맞아 전시회와 콘서트, 문화행사가 줄줄이 개최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3월과 4월 쇼미더머니10 콘서트, 장윤정 콘서트, 싱어게인2 전국투어 콘서트가 잇따라 예정돼 있다.

또 트롯특전사 박군 콘서트, 가족들을 위한 티니핑 프린세스 다이어리 뮤지컬, 콩순이 뮤지컬, 헤이지니&럭키강이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행사 역시 여름까지 개최돼 지역민에게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콘서트는 오는 27일 서관 1홀에서 개최 예정인 쇼미더머니10 콘서트다.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의 세미파이널에 진출, 특유의 속사포랩으로 우승을 차지한 조광일, 최초의 여성 준우승자 신스, 자작곡 '카운팅 스타'로 화제가 된 비오, 아넌딜라이트, 머드더스튜던트, 쿤타, 소코도모, 베이식 등 톱8 래퍼들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감각적인 작곡·편곡으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자이언티&슬롬 등도 출연, 역대 최대 규모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4월 23일 동관 6홀에서 두번째 개최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TOP10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된 톱0이 더 이상 무명가수가 아닌 최고 인기의 유명가수로 콘서트를 펼친다.

묵직하면서도 애절함을 지닌 우승자 김기태, 마음을 어루만지는 소울 보컬 김소연, 정통 하드록 보컬 윤성을 비롯한 음악 오디션계의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들의 특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엑스코는 또 소비재 전시회인 대구베이비&키즈페어, 대구꽃박람회, 대구펫쇼,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대한민국 꿀잠페스타, 대한민국 캠핑대전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5월 23일부터는 세계 가스업계의 올림픽인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도 개최된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엑스코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드리고자 안전한 공연환경 조성에 주력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연중 끊임없는 문화행사들을 개최, 지역민에게 행복감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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