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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남해바래길 봄소풍 걷기 축제…열기구 체험·버스킹 공연 등

뉴스1

입력 2022.03.23 09:17

수정 2022.03.23 09:17

'남해바래길 봄소풍 걷기 축제' 포스터. © 뉴스1
'남해바래길 봄소풍 걷기 축제' 포스터. © 뉴스1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위를 걸으며 공연을 즐기고 노량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이벤트가 4월 2일 개최된다.

남해군은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됐던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분위기 쇄신과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청사진 마련을 위해 '남해대교 문화이벤트'와 '남해바래길 봄소풍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이벤트는 2일 오후 1시15분 충렬사 앞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해대교·남해각·노량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노량공원 버스킹과 레인보우전망대 국악병창, 남해대교 위에서는 일리아나 블랙(기타&보컬)·도시수족관(감성밴드)의 버스킹이 진행된다. 특산물 판매장과 프리마켓도 열린다.



전통놀이와 분필그림그리기, 남해대교 배경 '기억복원 마지막 사진사 촬영’ 프로그램과 열기구 체험(유료)도 가능하다.

'2022 남해바래길 봄소풍 걷기 축제’는 ‘꽃섬 남해, 길 위에 사람 꽃 피우다’ 주제로 개최된다.

남해바래길 지선 2코스인 노량바래길 3.2㎞를 걸으며 남해대교와 노량대교를 한 눈에 조망하면서 벚꽃도 관람할 수 있다. 완보하면 벚꽃 스페셜 배지가 증정된다.

걷기 구간 명소마다 버스킹 공연과 길 위의 보물뽑기 등이 열린다. 선거법 관련 남해군민은 뽑기에 참여할 수 없다.

걷기축제는 현장접수로 진행돼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행사로 군민과 향우들에게는 자부심과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싶다"며 "남해대교에서 포근한 봄 바다의 정취와 노량 벚꽃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대교는 1968년 5월 착공해 1973년 6월 22일 길이 660m, 너비 12m, 높이 52m로 준공됐다.
2019년 9월 남해대교를 대체하기 위한 노량대교가 개통되면서 남해대교는 도보교로 전환돼 주탑 클라이밍 등의 시설을 갖춘 관광자원으로 변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