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넌에 따르면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이름변경이 아닌 싸이월드와 실질적인 결합을 목적으로 하는 조처다. 싸이콘은 싸이월드 내 사용되는 공식패밀리코인으로 지정될 뿐 아니라 코넌드라이브에 유휴저장용량을 제공하는 싸이월드 회원들에게 보상수단으로도 쓰이기 때문이다.
싸이월드에 제공되는 ‘코넌드라이브’는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성능 PC 및 휴대폰의 유휴저장용량을 연결해 활용하는 분산형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싸이콘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에서 방대하게 사용돼 코인 이코노미를 구축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싸이콘은 편의점, 카페, 레스토랑, 치킨점, 영화관,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될 예정으로 신개념 대안화폐로서 성공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표세진 싸이콘(CYCON) 회장은 “코넌의 싸이월드 공식 코인 지정과 싸이콘(CYCON) 리브랜딩은 본격적인 ‘싸이콘(CYCON)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3200만명 회원들이 싸이월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식 패밀리코인이며 싸이월드 밖에서는 가상화폐 투자상품, 온·오프라인 실생활 코인 등으로 거듭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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