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주식회사는 지난 해 말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기념하고 장애인 차량 비대면 정비 플랫폼 서비스 ‘차다BF’를 위하여, 강서구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무상교체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커버 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진행은 발달장애인 취업지원 시설 ‘강서퍼트스잡지원센터’와 출장정비 서비스 전문 기업 ‘차엔 주식회사’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하며 “다시 한 번 두 기관에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 실제로 중증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다BF(Barrier Free)’는 장애인 차량 대상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정비센터 방문이 번거로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장정비 서비스 제공하고, 오픈마켓 실구매가격 기준 상시 20% 할인한다.
또한,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으로 예약이 어려운 이용자를 고려해 전화예약, 채팅예약, 수화예약 등의 서비스와 함께 정비센터 방문이 꼭 필요한 중증 장애인을 위해 정비시설 BF 인증 지도와 같이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도 별도 준비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커버주식회사는 ‘이번 무상교체 서비스를 시작으로, 강서 퍼스트잡지원센터, 차엔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강서구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6개월간 매주 10대씩 엔진오일 교체서비스와 20여가지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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