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약산성 비건 샴푸'로 출시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3 14:41

수정 2022.03.23 14:41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약산성 비건 샴푸'로 출시

[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은 내추럴 샴푸 '오가니스트'를 약산성 비건 샴푸로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샴푸는 체리블라썸, 모로코 아르간 오일, 로즈마리, 페퍼민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을 함유해 고객들의 두피와 모발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또 무농약으로 재배한 그린 에센스와 식물 유래 세정 성분 등이 담긴 그린-릴리프 포뮬러가 1만ppm 함유돼 있다.

오가니스트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국내 비건 인증을 획득한 비건 샴푸로 업그레이드 됐다. 실리콘·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20가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았고, 약산성 포뮬러로 두피 자극을 줄였다. 동시에 독일 더마테스트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 제품에는 체취 마스킹 특허 성분이 적용됐다. 잔향이 48시간까지 지속돼 하루 종일 정수리 냄새 없이 향기로운 두피케어가 가능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오가니스트를 업그레이드해 화학성분은 줄이고 향기는 강화한 비건 샴푸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두피에 부담을 주지 않는 내추럴 샴푸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