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23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제45기 주주총회에서 김화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의 사외이사 선임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 교수는 국민연금 주식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업인가 외부평가위원회 위원, 한국금융투자협회 공익이사, 현대중공업 사외이사와 ESG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의결권 전문위원회 위원장과 서울기업지배구조포럼 창립회장도 맡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김 교수가 ESG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지배구조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조성환 사장은 "미래차 핵심 기술에 대한 자체 개발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면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미래차 개발 분야의 핵심인재를 집중 육성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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