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은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유럽으로 떠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화학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내 생각에 그것은 실질적인 위협이다"고 답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생·화학 무기 공격 가능성을 포함한 '거짓 깃발(위장) 작전'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궁지에 몰려 있으며 "그는 미국에 있는 우리가 유럽에 생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포함해 새로운 '거짓 깃발'을 얘기하면서 짜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또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에 생·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그(푸틴 대통령)가 둘 다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는 중이라는 명확한 징후"라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