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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中企에 보안 강화 솔루션 제공한다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4 11:46

수정 2022.03.24 11:46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3년 연속 선정 기록
온라인수업, 재택근무 등에 높은 보안 제공
보안 사각지대, 랜섬웨어로부터 선제적 차단
[파이낸셜뉴스]세종텔레콤이 인력 및 비용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비대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종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세종텔레콤 트로이컷 로고. 세종텔레콤 제공.
세종텔레콤 트로이컷 로고. 세종텔레콤 제공.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영상회의, 협업툴 등 비대면 분야의 국산 솔루션을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70%를 정부가 지원하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된다. 중소기업 및 벤처, 스타트업에서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보안 분야에 선정된 세종텔레콤의 트로이컷(TrojanCut)은 재택근무 등 비대면 사회에 적합한 랜섬웨어 보안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이용이 가능해 비용 절감과 편의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트로이컷은 PC의 동작원리인 사용자 키보드나 마우스의 입력 없이 동작하는 악성 행위를 알고리즘을 통해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시그니처 패치 없이 동작하는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으로 원격수업과 재택근무 등 언택트 시스템 내 랜섬웨어 방어가 탁월해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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