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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시,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운항전 비상사태 모의훈련 등

뉴시스

입력 2022.03.24 16:43

수정 2022.03.24 16:43

[진주=뉴시스] 진주시, 유람선 '김시민호' 기름유출 모의훈련.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시, 유람선 '김시민호' 기름유출 모의훈련.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4일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운영과 관련해 오는 4월 정상 운항을 앞두고 유람선 진수 등 마무리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기름 유출 상황을 가정한 비상사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김시민호' 기름유출 등에 의한 재난 발생시 긴급 구조 기관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 가동을 통해 유류 확산을 차단하고 빠른 시간 내에 정상 운항 기능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김시민호 운항의 위탁 운영업체인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과 진주시 환경관리과 협조로 엔진 고장과 기름 유출이라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비상구조선 출동을 점검했다.

또한 오일펜스 설치 및 기름 흡착포 수거 등 정화작업을 실시하는 등 비상사태 세부 모의훈련 대처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진주=뉴시스]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3주년 기념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3주년 기념식. *재판매 및 DB 금지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3주년 기념식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은 24일 기술원 3층 교육장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최소 인원만 참석한 상태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2019년 개정·시행된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승강기 및 부품 안전인증, 승강기 안전에 관한 기술의 연구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그해 3월 26일 경남 거창군 승강기 산업단지에 기술원을 개원했다.


개원 당시 2실 20여명이었던 직원이 현재 2처 5실 2팀에 93명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기술원은 개원 이전에는 인증받은 승강기 부품 중 해외 수입 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76%를 차지했으나, 기술원이 인증업무를 시작한 이후에는 국내업체 제조 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60%로 성장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 인증 서비스’와 영세기업 인증비용 50%를 지원 등을 통해 약 70억원의 기업들의 인증비용을 절감했으며, 지난해에만 6270건의 안전인증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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