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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얼굴 빛과 그림자…송찬의의 홈런, 루이즈의 부진

뉴시스

입력 2022.03.24 19:53

수정 2022.03.24 19:53

기사내용 요약
송찬의, 시범 8경기서 6홈런 터뜨리며 최고 스타로 떠올라

새 외국인 타자 루이즈, 타격 부진에 고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시범경기,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역전 솔로홈런을 친 LG 송찬의가 동료로 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2022.03.24.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시범경기,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역전 솔로홈런을 친 LG 송찬의가 동료로 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2022.03.24.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하는 시범경기, LG 트윈스 타선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한다.

전 구단을 통틀어 올해 시범경기 최고의 스타는 단연 LG 송찬의다. 연일 매서운 홈런포를 쏘아 올려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해 나선 시범 8경기에서 무려 6개의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 22일 SSG 랜더스전에서 빅리그 통산 90승 경력의 이반 노바와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을 보내고 돌아온 김광현을 상대로 홈런 하나씩을 때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리고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는 4회 이영하를 상대로 솔로포를 작렬, 2경기 연속 홈런포까지 작성했다.

송찬의의 활약이 더욱 돋보이는 건 그의 경력 때문이다. 2018년 2차 7라운드 67순위로 LG에 지명된 그는 지난해까지 1군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다. 군 복무는 현역으로 마쳤다.

그런 그가 방망이를 무기로 시범경기를 초토화 시키고 있다.

지난해 타선 부진으로 고민이 깊었던 LG는 송찬의의 재발견이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송찬의는 수비 포지션도 포수를 제외하곤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갖췄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시범경기,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역전 솔로홈런을 친 LG 송찬의가 루이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03.24.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시범경기,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역전 솔로홈런을 친 LG 송찬의가 루이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03.24. scchoo@newsis.com

그런 LG에도 걱정거리는 있다. 또 다른 새 얼굴 리오 루이즈의 부진이다.

루이즈의 시범경기 타율은 0.125(24타수 3안타)에 그친다. 그마저도 이날 안타 하나를 때려내 4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 0.100에서 소폭 상승한 숫자다.

송찬의와 나란히 시범 8경기에 나섰지만 홈런은 하나도 때려내지 못했다.

시범경기인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없지만, 리그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듯한 인상은 아쉬운 부분이다.


LG는 지난해도 외국인 선수의 부진으로 속앓이를 했다.

타율 0.243에 그친 로베르토 라모스를 방출하고 저스틴 보어를 영입했지만, 보어가 타율 0.170에 머무르면서 외국인 타자 농사는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해의 악몽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LG를 안심시키기 위해서는 루이즈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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