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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안로, 하이패스 차로 추가·통과 빨라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5 07:55

수정 2022.03.25 07:55

27일까지 시험 운영, 28일부터 정상 개통
대구 민자도로인 범안로 삼덕 및 고모 요금소 안심방향에 하이패스 차로가 추가·개통, 요금소 통과가 빨라진다. 사진은 삼덕요금소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 민자도로인 범안로 삼덕 및 고모 요금소 안심방향에 하이패스 차로가 추가·개통, 요금소 통과가 빨라진다. 사진은 삼덕요금소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민자도로 범안로의 삼덕 및 고모요금소 통과가 더욱 빨라진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범안로 이용 시민들의 출퇴근 시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삼덕 및 고모요금소 안심방향 하이패스 차로를 각각 1개씩 추가 설치해 오는 27일까지 시험 운영 후 28일부터 정상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범안로는 현재 삼덕요금소 3개 차로(범물방향 2개, 안심방향 1개)와 고모요금소 2개 차로(범물방향 1개, 안심방향 1개)에 하이패스를 운영 중이나다.

하지만 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결재 수요 증가 등 하이패스 이용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하이패스 차로 증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특히 삼덕요금소는 안심방향으로 출·퇴근 시간 하이패스 이용 차량 지·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고모요금소 역시 안심방향으로 가는 범안로 본선 하이패스 이용차량과 달구벌대로 연호네거리에서 합류하는 하이패스 이용차량 간의 상충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다.

김경식 시 도로과장은 "이번 범안로 하이패스 차로 증설로 요금소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상습적인 지·정체 해소 및 운전자 교통안전이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자사업자인 동부순환도로㈜와 지속적인 협의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범안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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