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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애틀랜타 시범경기, 우천으로 취소…류현진 26일 정상 등판

뉴스1

입력 2022.03.25 07:49

수정 2022.03.25 07:49

토론토 류현진. © 로이터=뉴스1
토론토 류현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시범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시범경기에 예정대로 등판한다.

토론토와 애틀랜타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현지에 내린 비로인해 취소됐다.

이날 토론토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이적생' 케빈 가우스먼의 첫 실전 등판도 뒤로 밀렸다.

가우스먼은 하루 뒤인 26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공을 던진다.



25일 경기가 취소된 토론토는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범경기를 치르는데, 이날은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다.


MLB 직장폐쇄가 길어지면서 겨우내 친정팀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진행한 류현진은 직장폐쇄 해제 후 미국으로 출국해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거친 류현진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첫 실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올해 호세 베리오스-케빈 가우스먼에 이어 토론토 3선발로 활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