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청강문화산업대가 이달 23일 카이젠다이닝그룹, 헥사곤GMI와 상호 간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푸드산업계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해당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봉성 청강대 총장은 "협약 인턴십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우리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협약에 앞서 먼저 청강대 푸드스쿨 출신의 배현빈씨, 전찬호씨 등은 카이젠다이닝그룹 산하 미주 일식 레스토랑 '가부키'에 J1비자를 통해 취업했다. 한국과 미국을 연결해 청년취업을 돕는 헥사곤GMI를 통해 취업이 이뤄진 것이다.
J1비자는 그동안 의류업 위주의 프로그램이었으나 국무부 승인을 받아 요식업계에서 채용을 이끌어 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96년 개교한 청강문화산업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이다. 청강대 푸드스쿨은 지난 2021년 제8회 한국식공간 페스티벌에서 2개 부문 대상,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천원의 아침밥' 사업기관 2년 연속 선정 등 성과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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