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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 튀니지 전자정부 역량 강화 위한 교육 플랫폼 구축 추진

24일 튀니지 국립행정학교에서 열린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비온
24일 튀니지 국립행정학교에서 열린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비온


[파이낸셜뉴스] 코넥스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이 튀니지 전자정부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개방형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튀니지 국립행정학교(ENA)에서 진행된 보고회에는 선남국 주튀니지 대한민국 대사, 김한빛 코이카(KOICA) 사무소 부소장 등 한국 인사들과 Khaoula Labidi ENA 총장 등 현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코이카의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튀니지 공무원 68만명을 대상으로 e러닝 플랫폼 교육을 전면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범위도 e러닝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콘텐츠 제작센터 설립을 비롯해 현지 콘텐츠 개발 역량과 IT 인프라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트레이닝까지 계획돼 있다.

유비온은 지난해부터 튀니지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해 사업 진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웠다. 튀니지 공무원 교육의 중장기 발전방향이 담긴 마스터플랜에는 △미래모형 중심의 선진 공무원 교육체계 △정책·제도 개선안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안 △현지화를 위한 트레이닝 방안 등이 담겼다.

유비온은 이런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우량한 해외사업 부문 경쟁력과 노하우를 꼽았다. 유비온은 2020년 교육부로부터 제품의 우수성과 교육현장의 활용성,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리드(Leading Educators for Achieving e-learning Development, LEAD) 이노베이션 그룹’으로 선정됐다. 이후 정부의 e러닝 세계화 사업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에는 코이카로부터 우수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유비온은 2014년부터 코이카의 개발협력 사업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또 사업 국가 내 초∙중∙고 교사와 교육 공무원, IT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 프로그램 및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현지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현지 공무원 교육을 온라인화해 위기와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하고 더 많은 이들이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행정 업무도 줄여 비용 개선과 생산성 향상 역시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비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UIT) 통합교육정보화시스템 구축 및 보급 지원사업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비온은 사업 수행 총괄기관으로써 고등교육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대학교 타슈켄트 본교와 사마르칸트 분교에 교육포털과 학습관리시스템(LMS) 등 통합교육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