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옴니스, GS모터스 전기이륜차 독점 판매계약 체결

뉴스1

입력 2022.03.25 11:42

수정 2022.03.25 11:42

보조금 신청이 가능한 TI,BONO 모델(GS모터스 제공)© 뉴스1
보조금 신청이 가능한 TI,BONO 모델(GS모터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주식회사 옴니스는16일 식자재 물류 회사인 대원물산과 함께 GS모터스 전기 이륜차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옴니스는 O2O서비스를 통한 공유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자지갑서비스와 전자결재(PG), 외환송금업,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기이륜차 판매 사업뿐만 아니라 옴니스가 갖고 있는 결제 시스템과 인프라를 통해 새로운 배달 대행 사업 및 전기 이륜차 렌탈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대기환경 오염 저감을 위한 일환으로 각 지자체가 배달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1일부터 전기 이륜차에 대한 상반기 보조금을 접수받고 있다.

환경부는 ‘2022년 전기 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서 180억 규모 2만여대의 전기이륜차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 시는 보급 목표가 7000대로 상반기 물량 3000대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인천시 1407대, 아산시 968대 , 고양시 220대 등 지자체별 접수를 받고 있으며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는 배달산업종사자들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배터리 용량이 적어 배달하기엔 주행거리가 부족하여 배달 중간에 2~3시간의 충전 시간을 갖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GS모터스는 이러한 전기 이륜차의 문제점을 방전된 베터리를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베터리 교환을 손쉽게하여 충전 시간을 절감 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또한 GS모터스는 국내 전기이륜차 업체 중 유일하게 베터리 백 자체 생산으로 시장 경쟁성이 우수하고 저렴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주식회사 옴니스와 GS모터스는 보조금 지급이 확대 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품질과 가격으로 타사 대비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옴니스 대표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GS모터스 전기이륜차로 정책과 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전기 이륜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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