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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메타버스-효성중공업, 국내 첫 실물 오피스텔 NFT 발행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5 15:13

수정 2022.03.25 15:13

디 아포제 청담 조감도. 효성중공업 제공
디 아포제 청담 조감도. 효성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의 대체불가능토큰(NFT)를 발행하고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건물이나 부동산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NFT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의 건물과 부동산으로만 발행돼왔다. 하지만 효성중공업의 ‘디 아포제 청담’과 ‘디 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 NFT 에어드롭은 실물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국내 최초의 조감도 에어드롭 이벤트는 25일부터 메타갤럭시아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NTF 소유자에게는 향후 분양 소식 등이 포함된 효성중공업의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디지털 등기부등본과 같은 역할을 하는 NTF가 실제 건물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의미 있는 첫 사례"라며 "향후 부동산 기반의 STO,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모델하우스 등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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