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지난 24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5개 기관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비롯해 세종시문화재단, 당진문화재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6개 기관 간 전통공연예술재단 제작·유통 사업 공동 순회공연, 공연장 운영 노하우 공유와 기술 및 인력 교류, 각 기관의 창・제작 공연 및 기관 홍보 등 관련 협력을 골자로 한다.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연을 공동 유통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4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각 지역 공연장에서 순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월 개관하는 세종예술의전당 및 각 지역 공연장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수공연의 공동 유통을 통해 대전시민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창작・제작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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