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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확산" LGU+ 기부 플랫폼 나눔 3만건 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7 10:05

수정 2022.03.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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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명읠 여러 단체 적립금 기부
집행 기부금 4200만원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을 통해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오픈한 도전은행 누적 도전 건수가 3만건 이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월 평균 4280여건 도전이 접수된 셈으로, 프로젝트별 목표 금액이 완료돼 집행된 기부금은 약 4200만원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도전은행의 도전 완료 건수가 3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도전은행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도전은행의 도전 완료 건수가 3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도전은행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도전은행은 일상 속 다양한 도전을 통해 기부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마련한 웹 플랫폼이다. 회사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는 'Why Not(왜 안돼?)' 캠페인의 첫번째 프로젝트기도 하다.



도전은행에서는 △일상예금 △ESG투자 △건강적금 △사랑이체 △유플테크 5개 카테고리의 도전을 운영 중이다. 고객은 도전 완료 후 적립한 리워드를 각 기부 프로젝트에 고개 명의로 기부할 수 있다. 목표 금액을 충족한 프로젝트는 자동으로 기부된다.

'건강적금' 카테로기 내 '오늘 하루 운동, 1일 오천보 걷기'가 1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마스크보다 더 큰 배려, 코로나 백신 맞기' 도전이 2위를 기록했다.

도전은행에 가입한 고객은 지금까지 약 6200명이다. 가장 많은 도전을 완료한 고객 1명은 총 591회 참여했다. 상위 10명 평균 도전 횟수는 438회, 지난해 LG유플러스가 강조한 '찐팬(진정한 팬)' 만들기 성공 사례로 LG유플러스는 분석했다.

연령대별로는 2030세대가 전체 이용자 중 60%로, 나눔 문화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참가자 중 타사 이용 고객이 절반에 달해 통신사에 관계없이 기부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전은행을 통해 모은 기부금은 △아름다운배움(교육 사각지대 청소년 교육지원) △클리마투스 컬리지(폐비닐 공기정화식물 화분으로 업사이클링) △세이브더칠드런(결식아동 식사배달, 저소득 조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대한적십자사(소상공인 연계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총 4개 관련 단체에 전달됐다.


LG유플러스 졍혜윤 마케팅그룹장은 "일상의 의미 있는 도전들을 통해 즐거운 변화는 물론, 사회에 선한 영향력까지 전파할 수 있는 도전은행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MZ세대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일상 속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