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리바트, ‘리바트 집테리어’ 영업망 확대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7 10:41

수정 2022.03.27 10:41

올 연말까지 총 300여개 구축
[파이낸셜뉴스]
현대리바트, ‘리바트 집테리어’ 영업망 확대

현대리바트가 ‘리바트 집테리어’의 영업망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공격적인 영업망 확충을 통해 토탈 인테리어 업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가정용 가구 전시장을 리뉴얼해 ‘리바트 집테리어’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리바트토탈 강남’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 ‘리바트토탈’은 거실·서재·침실 등 가정용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 제품은 물론, 주방·욕실·창호·건자재를 제공하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등 현대리바트의 모든 브랜드 제품을 총망라한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이다. 리바트토탈 강남의 매장 면적은 2752㎡(약 834평)로, 현대리바트가 서울 지역에 운영하는 직영 전시장 중 가장 크다.

리바트토탈 강남 전시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층 규모로, 침대·소파·식탁 등 총 800여 종의 가구와 도어·창호·벽지 등 인테리어 소재 500여 종이 전시된다.
리바트(가정용 가구), 리바트키친(주방가구), 리바트바스(욕실), 리바트윈도우(창호) 등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의 모든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상담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 현대리바트는 이번 ‘리바트토탈 강남’을 비롯해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의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직영 전시장 12곳을 리바트토탈로 전면 리뉴얼해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에도 3276㎡(약 993평) 규모의 리바트토탈 수원을 오픈한 바 있다.

​ 또한 올 상반기엔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 운영 중인 리바트 매장에서도 토탈 인테리어 제품과 패키지를 대거 선보일 방침이다. 대리점도 이미 확보한 150여 곳 외에 올 연말까지 총 300여 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공격적인 영업망 확대를 통해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의 업계 내 입지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리바트만의 차별화된 품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토탈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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