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춘포면 쌍정리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 보조사업으로 진행되는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사업은 총 56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3년까지 진행된다.
도시가스 공급관은 팔봉장례식장에서 쌍정리까지 총 공사구간 7.5km 설치된다.
올해는 3.7km 구간에 도시가스 공급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공급관 설치가 완료되면 더반포레아파트 등 82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연료절감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추가로 5억원의 보조금 예산을 투입해 단독과 다세대, 연립주택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당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용의 80% 한도 내에서 최대 5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품격도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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