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리바트토탈 강남’서 인테리어 체험·상담·구매 한번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7 18:20

수정 2022.03.27 18:20

올 부산 등 전국 12곳까지 확대
‘리바트토탈 강남’서 인테리어 체험·상담·구매 한번에
현대리바트가 '리바트 집테리어'의 영업망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공격적인 영업망 확충을 통해 토탈 인테리어 업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가정용 가구 전시장을 리뉴얼해 '리바트 집테리어'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리바트토탈 강남'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리바트토탈'은 거실·서재·침실 등 가정용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 제품은 물론, 주방·욕실·창호·건자재를 제공하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등 현대리바트의 모든 브랜드 제품을 총망라한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이다. 리바트토탈 강남의 매장 면적은 2752㎡(약 834평)로, 현대리바트가 서울 지역에 운영하는 직영 전시장 중 최대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층 규모로, 침대·소파·식탁 등 총 800여 종의 가구와 도어·창호·벽지 등 인테리어 소재 500여 종이 전시된다. 리바트(가정용 가구), 리바트키친(주방가구), 리바트바스(욕실), 리바트윈도우(창호) 등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의 모든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상담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리바트토탈 강남'을 비롯해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의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내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직영 전시장 12곳을 리바트토탈로 전면 리뉴얼해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에도 3276㎡(약 993평) 규모의 리바트토탈 수원을 오픈한 바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엔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 운영 중인 리바트 매장에서도 토탈 인테리어 제품과 패키지를 대거 선보일 방침이다. 대리점도 이미 확보한 150여곳 외에 올 연말까지 총 300여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만의 차별화된 품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토탈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