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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는 없다' 곽도원, 현실 가장 변신…호쾌한 치킨집 사장 [N컷]

뉴스1

입력 2022.03.28 09:20

수정 2022.03.28 09:20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 뉴스1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이 치킨과 가족에 진심인 40대 가장으로 변신한다.

KT스튜디오지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극본 손근주, 이해리, 조지영/ 연출 최도훈, 육정용) 측은 28일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로 분한 곽도원의 모습을 담은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곽도원은 극 중 치킨과 가족에 진심인, 인생 후반전에 접어든 40대 가장 구필수 역을 맡았다. 젊은 시절에는 정의감에 불타오르며 세상 두려울 게 없던 불꽃 남자였지만 지금은 집주인에 등 떠밀려 당장 살 집을 구해야만 하는 위기 상황에 직면한 인물이다.



이에 구필수는 조심스럽게 아내 남성미(한고은 분)에게 이사를 언급해보지만 아들 구준표(정동원 분)의 교육을 위해서는 이 동네를 떠날 수 없다고 결사반대하는 상황. 한계에 몰린 구필수는 우연히 돈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을 만나 티격태격하면서도 인생 반전을 위해 다시금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평범한 가장 구필수의 일상이 담겼다. 무념무상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생맥주를 따르고 있는 그에게서는 치킨집 사장님다운 자연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또한 맥주잔을 앞에 두고 불끈 주먹을 쥐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에서 캐릭터 특유의 넉살과 위트를 엿볼 수 있다. 특히 평범한 가장 구필수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곽도원의 모습이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구필수는 이 시대 모든 가장을 대표하는 캐릭터"라며 "오직 곽도원만이 소화할 수 있는 구필수 캐릭터의 유쾌한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tv와 시즌(seezn) 그리고 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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