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원 특별출연에 150억까지 협약보증 지원
보증 비율 치대 100%, 보증료율 1% 이내 우대
BNK경남은행은 28일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와 김갑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울산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 보증 재원으로 10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 10억 원의 15배인 150억 원까지 보증하고, 보증 비율도 우대하기로 했다.
보증 비율은 보증 금액에 따라 최대 100%가 적용되며 보증료율은 1% 이내로 우대 적용된다.
동일 기업에 대한 협약 지원 한도는 최대 1억 원 이내이며, 보증 만기는 5년 이내다.
정윤만 상무는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게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유동성 지원에 나섰다"면서 "지역경제의 희망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오는 30일엔 울산광역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총 4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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