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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안티히어로 '모비우스' 특수 포맷 관람 포인트 공개

뉴스1

입력 2022.03.28 17:26

수정 2022.03.28 17:26

'모비우스' 아이맥스 포스터 © 뉴스1
'모비우스' 아이맥스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년 마블 첫 번째 안티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가 특수 포맷 포스터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28일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모비우스'의 포맷별 관람 포인트아 함께 포스터를 선보였다. 영화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이맥스(IMAX) 포스터는 선과 악 사이에서 고민하는 안티 히어로의 모습을 담아내듯, '모비우스'의 실루엣을 박쥐 떼가 날아드는 동굴로 표현했다. IMAX 포맷은 선명하면서도 최대치의 화면 비율을 자랑하는 만큼, 새로운 마블의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의 강렬한 비주얼과 특유의 세계관을 보다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이어 포디엑스(4DX) 포스터는 초인적인 힘을 얻은 듯 붉은 눈동자와 피투성이의 얼굴로 변해버린 '모비우스'와 자신 안에서 드러난 야수의 모습을 동시에 담아냈다. 포디엑스 포맷은 영화의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시트와 갖가지 특수 환경 장비로 극의 몰입을 더해, '모비우스'의 액션과 스케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다음으로 스크린엑스(ScreenX) 포스터는 박쥐 떼와 함께 음파 탐지 능력을 표현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모비우스'의 능력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스크린엑스의 3면 스크린으로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모비우스'의 비행 능력 및 폭발적인 액션을 3배 더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돌비시네마 포스터는 모비우스를 집어삼킬 듯한 존재의 비주얼로 스토리적 궁금증까지 자극한다. 돌비시네마 포맷은 사람, 장소, 사물 및 음악 등 각각의 사운드가 살아 움직이며 공간을 생동감 있게 채워, '모비우스' 속 안티 히어로로 거듭나는 모비우스의 여정을 다채로운 사운드트랙과 효과음으로 풍성하게 그려내며 강렬한 영화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특수 포맷 포스터는 영화가 개봉하는 오는 30일부터 해당 포맷으로 '모비우스'를 관람한 관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