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벚꽃 개화기인 30일부터 4월15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역내 주요 하천 벚꽃길을 3년 만에 전면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양재천·여의천·반포천을 출입통제 및 한방향 걷기 등 제한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추세에 따라 시민들이 벚꽃을 보며 봄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게 개방하기로 했다.
주요 벚꽃길 구간은 Δ양재천 영동2교~영동1교~교총 앞까지 2.4km 구간 Δ여의천 매헌교~여의교까지 0.8km 구간 Δ반포천 피천득산책로~허밍웨이길까지 2.1km 구간이다.
다만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을 고려해 공식 벚꽃축제를 열지 않는다.
쾌적한 보행 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 개화기간 동안 구간 내 음식물 섭취와 노점상 영업은 금지하고 벚꽃 산책로 주변 불법주정차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세율 서초구 물관리과장은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인 양재천·여의천·반포천 벚꽃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산책하며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