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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큐어, 의료용 대마 고부가가치 기술 보유 국책과제 수행...정부 재배단지 조성 검토↑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9 13:04

수정 2022.03.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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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의료용 대배 대규모 단지 조성 검토 소식과 관련해 아이큐어가 고부가 가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후 1시 4분 현재 아이큐어는 전 거래일 대비 7.22%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산업용 대마 생산 전 주기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대규모 재배 단지 조성을 검토한다는 것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는 추세에 있다. 미국은 현재까지 36개주에서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했고, 2018년에는 대마 성분으로 만든 뇌전증 치료제인 에피디올렉스의 사용을 승인했다.


의료용뿐만 아니라 기호용 대마까지 합법화한 캐나다는 의료목적대마사용등록제(ACMPR)를 도입해 2020년 기준 30만명 이상의 환자가 대마 성분으로 치료받고 있다.

한편 아이큐어가 지분을 100% 보유한 자회사인 아이큐어비앤피는 점막투과기술에 대해 현재 1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의료용 대마 제품 약물들에 대해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회사인 아이큐어는 약물 전달에 있어서 피부투과기술이 있어 패치 형태로도 개발할 수 있다.


아이큐어비앤피는 의료용 대마 과제를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첨단바이오신소재) 국가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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